바삐 일하며 탐색하기가 어렵습니다.
움직이기 시작하면 되돌아가기 어렵죠.
우리는 바쁘게 일하는 (doing) 작업에 쉽게 빠집니다.
허나, 천천히 깊이 있는 탐색의 (searching) 작업에는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여유로운 시간이 필요합니다.
혼자만의 시간.
방해받지 않는 시간.
생각만 있는 시간.
아니, 생각조차 없는, 그저 흘러가는 대로의 상태입니다.
방향을 찾는 것이 속력보다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관성이 생기면 방향을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이죠.
지금 당장 늦게 가는거 같더라도 탐색 해보고 일해야 합니다.
그것이 오히려 인생이란 장기적인 게임을 돌아가지 않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잠시 Doing을 두고, 스스로에게 Searching하는 시간을 줘야 합니다.
Do less. Search more.
참고
1. The Lazy Manifesto: Do Less. Then, Do Even Less.
2. Most of life is searching, not d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