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랑 미국이랑 다른 점
한국에 오랜만에 갔다가 다시 미국에 오니 다른 점들이 보여 썼습니다
밑에는 초등학교 4학년 2학기때 부산에 다시 내려가 처음 쓴 일기에 영감을 받았습니다.
대강 “서울과 부산의 다른 점”이런 느낌의 제목입니다. 그래서 한국에 오랜만에 갔다가 다시 미국에 오니 다른 점들이 보여 썼습니다. 제 주관적인 뇌피셜에 기초하였으니 재미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살아본 곳: 김해/부산 (고향 ~ 중3까지 살아봄), 일산 (초등학생 1-4학년까지), 호주 시드니 (고1),,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중간에 군대간 2년 제외하면 8년정도), 미국 동부 (6개월 조금 넘음), 서울은 살아보지 않음 그런데 이번에 가서 개좋아하게 됨.
미국이랑 한국이랑 일단 큰 차이는 ‘다양성’인거 같음. 한국이 편리했던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마도 다양성이 부족해서이지 않을까 생각함. 다양성이 없다고 다 나쁜게 아님. 맞으면 제대로 맞고 틀리면 제대로 틀려서 뭐 같을 뿐. 다양성은 미국은 어쩔 수 밖에 많은게 이민자들이 많음. 인종을 떠나 결국 2세대, 3세대가 지나면서 미국인이 되는 걸 보면 미국의 ‘소프트 파워’는 대단하다고 생각함. 그 어떤 나라도 미국의 이런 소프트 파워는 따라가기 힘들거라고 봄.
한국이 크게 앞서 나가는 분야들도 실제로 시초는 미국임. 반도체, 자동차, IT 등등. 그래서 그런지 처음 하는 사업들이 많고 신기한 것들을 많이 시도함. 그리고 이렇게 시도한다고 해서 가산을 탕진하지 않으니 사람들이 계속 도전하는 듯. 그리고 미국만이 거의 유일하게 ‘기업가 정신’이 건국 DNA에 있기때문에 더욱 그런듯. 미국은 제로투원을 참 잘 하는 듯. 천재들이 이 나라에 몰려와서 그런가?
그러나 한국이 제로투원은 못하더라도 1 to N 으로 가는 행위들을 잘함. 예를들어 쿠팡 로켓배송 같은게 그런게 아닐까 체감함. 미국 아마존도 잘 되어 있지만 워낙 땅떵어리가 커서 그런지 쿠팡에 비해 좋지 않음. 그렇게 보면 ‘최적화’ 하나는 제대로 하는 나라가 한국이 아닐까 생각됨. 최적화를 잘하기 위해서는 ‘방향’을 잘 잡아야 하는데 앞으로 혼란스러워질 21세기의 방향을 잘 잡아야 후세에 욕을 덜 쳐먹을거라고 생각됨 (사실 지금 인구 구조가 파탄나서 후세에 욕 안 먹을 수 가 없는 구조가 된게 현실.)
확실히 미국은 애와 개들이 많음. 한국도 예전에 비해 반려견이 더 늘어났으나 미국에 비하면 세발의 피라고 생각됨. 한국은 아파트에 주로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작은 개들이 많은데 미국은 다양한 견종들이 포진되어 있음. 한국 (특히 서울)에서 자주 봤던 개들은 ‘하얀 작은 개’들인데 미국은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크기도 다양함. 확실히 다양성은 따라갈 수 없는 미국의 넘사벽.
아이들이 많다는게 한 유모차에 2 - 3명 타고 지나가는 가족들이 많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었음. 아이도 많이 낳을 수 밖에 없는게 일단 부모들이 시간이 (그나마) 여유롭게 나서 그렇지 않나 싶음. 사실 미국은 ‘고용보장’ 이런 문구가 없어서 빡세게 일할때는 빡세게 일함. 그러나 쉴 때는 확실하게 쉬는 문화가 있음. 나 같은 경우에도 일년에 4주 유급 휴가가 있음 (그러나 함정은 이거 다 받는 1년을 다닌다는 조건에…)
그런면에서 (대부분) 한국 회사의 휴가 내는 구조가 빡세다는걸로 알고 있음. 사실 한국에 살고 싶지만서도 한국에 가기 꺼려지는게 회사 문화 때문이 아닐까 싶음. 그냥 속 편하게 비트코인 개떡상해서 그냥 이딴거 무시하고 부산을 베이스캠프로해서 이곳 저곳에서 살고 싶음. (근데 돌아 다니니깐 귀찮아서 그냥 한 곳에 계속 살거 같은 느낌 아닌 느낌?) 귀차니즘은 나이 먹으면 더 커진다는데 일단 젊었을때 무릎 관절 튼튼할때 싸돌아 다녀야겠다 (일단 코로나부터 낫자 빌리야 ^^;)
암튼 한쿡이랑 미쿡이랑 사람 사는데는 다 똑같음. 이번에 친동생이 뉴욕 여행하면서 미국에서 제일 대도시가 이 정도라면 다른데는 안 봐다도 8K비디오라는 소리를 함. 그만큼 쌍팔년도가 아닌 이상 미국 이민 메리트를 잘 모르겠음. 단, 일자리 적으로 기회가 많은 것은 사실임. 그런데 이딴거 필요 없고 노동 소득으로 돈 벌지 않아도 제일 살기 좋은 나라는 어디다? 한국이다.
결론은 뭐다? 한국이 제일 좋더라~
달러로 벌고, 비트로 모으고, 원화로 쓰자!
사운드머니를 사랑하고, 외화벌이 및 국내 소비촉진에 기여하는 애국자가 되자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