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사이의 성공은 없다
하룻밤 사이의 성공은 없다.
뭐든지 10년은 걸린다.
투자도 그렇다. 내가 투자하고 나서 바로 10배가 되지 않는다. 사업도 그렇다.
일런 머스크도 테슬라며 스페이스 X며 10년 걸렸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곳에 10년을 투자할 것인가 이다.
잘 되는 것은 처음부터 잘된다.
잘 되는 것은 처음부터 잘된다는건 처음에 (6개월 이하의 시간동안) 분명 노력을 덜했는데도 효과를 보인다는 말이다.
단, 내가 잘하는지 못하는지 판단하면 안된다. 그것은 시장(market)이 판단해야 할 것이다.
즉 자기검열을 하면 안된다. 특히 초반부에. 그러다 시장에 반응이 없으면 빨리 접는다.
단, 최소 6개월은 해봐야 안다. 6개월 했는데도 반응이 없다면 접는게 좋다.
어느 정도 미미한 반응이라도 있다면 끝까지 매달리되 2년을 해본다.
그 와중에 꾸준하게 기록을 남긴다.
이때 항상 글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때의 갈등과 고뇌를 세세하게 기록하면 후에 큰 도움이 되기에.
복리의 효과라는 것은 투자에만 적용되지 않고 커리어와 인간관계도 그렇다. 그래서 10년이란 시간을 담기위해 적어도 1-2년 천천히 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10년을 투자했다면 '린디효과'를 빌려 그 다음 10년도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복리의 효과는 비선형적으로 우상향한다.
복리의 효과는 처음에 지루하게 시작한다. 그것도 매우.
눈에 띄지 않는다. 아니 눈에 보인다면 뭔가 내가 착각하고 있는 가능성이 크다.
복리의 효과는 서서히 시작해서 어느 '임계점'을 넘었을때 폭발한다.
물이 100도에 끓기전과 같다. 라면물 끓일때 쳐다보고 있음 얼마나 답답하던가!
라면물 끓이는 동안 딴짓을 하는 것이다.
난 그 딴짓이 커리어가 좋다 생각한다.
재테크가 망해도 커리어가 있어서 든든하든, 커리어가 망해도 재테크가 있어 든든해야 한다.
그러니 둘 다 해야 한다. 적어도 마흔전까지는 말이다. 마흔까지 열심히 달려봤는데 아니면 재테크로 털고 나오면 되게끔. 둘 다 잘되도 땡큐베리마치인 상황이 제일 좋다.
재테크를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여유롭다는 것이다.
그 여유로움은 이게 잘 안되더라도 뒤가 있기에 가능하다.
손자의 '불태'정신을 이해해야한다. 망하더라도 위태롭지 않는 정신말이다.
그런 정신을 나에게 맞게끔 만든게 '아님말고' 정신이다.
하룻밤 사이의 성공은 지난 10년간의 시련이다.



저는 공무원인데 5년차가 넘어가는데도 답이 안보입니다. 그래서 크립토 공부를 하면서 한눈을 팔고 있습니다. 요새 크립토 쪽으로 이직을 해보려고 이것저것 해보고 있습니다.(블로그, 유튜브, 컴퓨터공학 학사 이수,NFT만들기 등) 어떤 결과로 도출 될지는 모르겠지만 2년 뒤에 분명 뭐라도 얻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플라이휠 효과라는게 있지요 (Good to great책) 처음엔 안돌아가는것 같지만 계속 꾸준히 돌리다 보면 점점 빠르게 나중엔 안돌려도 막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인생도 투자도 공부도 기업운영도 모두 이런 플라이휠 효과가 기본이 되어 있지요. 문제는? 우리 인간의 인내심이라는게 참 짧다는 것. 귀가 얇다는 것. 때론 돌려도 소용없는 것을 바보같이 돌리러 우르르 몰려든다는 것. 암튼 처음엔 작게 꾸준히 하면서 계속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린스타트업이란 책에 보면 스타트업이 Pivot을 하는 과정이 잘 나오죠. 만들고 시도하고 안되면 바꾸고 다시 만들고 가치를 전달하는 과정이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에도 적용된다고 봅니다. 플라이휠과 피봇. 얼핏 보면 모순되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일맥상통한답니다.
빌리조님 덕분에 다시한번 인생의 통찰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