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등 투자와 개인 투자자의 강점
대부분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반대로 얘기하면 '확실성'을 선호한다.
투자에서 확실한게 뭘까? 바로 '가격'이다.
수많은 지표를 들이밀어도, 가격만큼 확실한 지표는 없다.
가격이 떨어지면 나쁜 것이고, 올라가면 좋은 것이다.
즉 올라가면 내새끼고, 내려가면 개새끼다.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그 점이 바로 '가격'이다.
그리고 수요 & 공급의 총량을 나타내는게 '거래량'이다.
이 두 개만 잘 봐도 자산매매의 임계점을 잘 잡을 수 있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이 두개는 거짓말 하지 않는다. 세력도 어쩔 수 없이 가격과 거래량으로 증거를 흘려 보내기 때문이다.
이런 원칙으로 볼 때 확실한 자산은 무엇인가?
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전제하에 시총기준으로 세계1등이다.
즉 미스터 마켓이 손수 찍어주신 놈이다.
바꿔말하면, 내 머리 쓰지 않는다.
미스터 마켓의 '인공지능'을 믿는 것이다.
If you can't beat it, join it.
필자는 세계 1등 나라 투자에서 세계 1등 주식으로,
세계 1등 주식에서 세계 1등 천재 CEO 주식으로,
세계 1등 천재에서 세계 1등산업으로,
진화해 나갔다.
여기서 세계 1등 산업이란게 뭘까?
바로 세계 1등으로 인재와 자본을 빨아들이는 산업이다.
내가 거주하는 곳은 실리콘벨리라 이것이 비교적 잘 보인다고 자뻑한다. (물론 내가 틀릴 수 도 있다.)
젊고 야망 넘치는 실리콘벨리 인재들이 '블록체인'에 미쳐있다.
돈에 미쳐있는 2017-18년과 느낌이 다르다. 블록체인으로 만들 수 있는 엔지니어링적 관점 즉 새로운 세상에 미쳐있다.
물론 1등 산업을 찾는 것은 주관적일 수 있다.
허나 객관적으로 앞으로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산업군들은 대체적으로 'AI'와 '블록체인'으로 귀결된다.
그 외에도 유전자 개발이라든지 다른 것들이 있지만, 모든 성장산업에 투자한다는 것은 욕심이다.
잘 아는 한 놈만 패도 된다.
주식은 잘 모르겠다. 경쟁자가 많이 보인다.
똑똑하며, 활력넘치는 젊은 인재들이 계속 창업을 한다. 그리고 많이 실패한다.
그렇지만 개인의 실패는 시장의 자양분이 되어 계속해서 인류를 진보시킨다.
허나 난 투자자이다.
투자자는 따뜻한 감성보다 차가운 이성이 필요하다.
개인 투자자적 관점에서 봤을때, 내가 기관에 비해 가지고 있는 이점이 뭘까를 고민해봤다.
딱 하나가 있더라. 바로 '유연성'이다.
아무런 제약 없이, 내가 들어가고 싶을때 털고 싶을때 매도가 가능하다.
또는 장기간 들고 있어도, 한 동안 수익률이 안 좋아도 보고해야할 상사도 없다.
또한 집중투자를해도 뭐라고할 사람도 없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말라"는 격언은 자산을 지켜야 하는 사람에게 맞다.
자산을 불려야하면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고, 그 바구니를 유심히 지켜보자.
세계1등 한 놈만 패도 된다는 말이다. 세계1등이 2등으로 내려오면 그때 바꾸면 된다.
개미에게는 생각 보다 강한 무기가 있다. 그 무기는 각 자 마다 다르다.
그러나 결국 '유연성'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비공인인 사람일 수 록 생각을 자유자재로 바꿔도 욕 먹을일이 적다.
즉 개미는 '아주 개인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
더 읽기:
One more thing:
앞서 말했듯이 인간 본성이 '확실성'을 '불확실성'보다 선호한다고 했다.
가장 확실한 자산은 무엇일까? 부동산일까? 주식일까? 아님 크립토일까?
나도 잘 모르겠다.
근데 그거 하나 확실히는 안다.
비트코인 ($BTC)의 공급량은 확실하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