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시끄러워질 확률이 높으니 나를 지킬 수 있는 자산을 사라.
오태민 작가님 및 다른 국제지정학책 읽어보고 들었던 생각 메모...
트윗에서 먼저 휘갈기고 제 블로그/이메일레터를 통해 공유했습니다.
Enter 빌리조의 생각:
태평양과 대서양을 동시에 점령하는 나라가 제국이 될 것이다.
지정학적으로 북미대륙이 좋다. 북미대륙은 3국 밖에 없다: 캐나다, 미국, 멕시코.
이 중 미국은 자업자득이 가능한 유일한 북미국이며 젊은 인재들이 몰려온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멕시코가 중국보다 대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1/6
왜 하필 태평양과 대서양인가? 그 두 동네가 잘 살기 때문이다. (더 정확히 표현하면 그 잘 사는 두 동네로 가는 고속도로가 있기 때문에.)
동아시아 3국 (한중일)은 전체 총생산량의 40%이상을 차지하고, 유럽과 미국이 40%를 그 다음 20%가 제3세계이다.
이런 제국이 되기 위해선 '대양해군'이 필요하다. 즉 대양을 누빌 수 있는 원거리 항해가 가능해야 한다.
2/6
왜 해군이 중요한가? 결국 물자수송 때문이다.
내가 가진 물건들 중에 국산품이 많은가 아님 수입품이 많은가? 다 배타고 온 것이다. 항공편은 어떤가?
현재까지 해양수송에 비해 비싸며 상대적으로 적은 양을 수송할 수 밖에 없다.
3/6
우리는 이렇게 중요한 '항로의 보장'을 자연스레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이 지난 세계2차대전이후의 '신질서' (The New Order)였고….다시금 구질서 (The Old Order)의 소용돌이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Why? 미국이 지쳤다. 미국은 혼자서 잘 먹고 잘 살 수있는 유일한 강대국이다.
4/6
미국 텍사스는 석유가, 알래스카는 천연가스가, 실리콘밸리는 기술이, 할리우드는 문화가, 뉴욕에는 증권거래가, 시카고에는 선물거래가 활발하다.
거기다가 18세기부터 발달한 원양 해군력이 막강한 나라다. 해군은 아무나 만드는 조직이 아니다. 더더욱이 대양을 누비는 대양해군은 넘사벽급이다.
5/6
그러나 이런 팔방미인이 딱 하나 못하는게 있다. 다른 나라에 들어가 민주화 시켜 미국처럼 자유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오직 대한민국만이 아무것도 없던 인프라에서 유일하게 민주화 및 자유시장주의 체제를 부흥시킨 나라이다.
Why? 이것을 말하다보면 화를 낼 분들이 많기에 다음시간에.
6/6
참고자료
1. 피터 자이한 <각자도생의 세계와 지정학>
2. 로버트 케이건 <밀림의 귀한>
3. 지혜의 족보 오태민 작가님 영상들
4. 프란시스 후쿠야마의 책 <State-Building> (영어판만 있는듯)
결론: 세상이 시끄러워질 확률이 높으니 나를 지킬 수 있는 자산을 사라.
